"MRT 중형 선고는 당연한 귀결"
LA시 10지구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(사진)가 마크 리들리-토머스(이하 MRT) 전 LA 시의원에 대한 중형 선고가 당연한 귀결이라는 입장문을 냈다. MRT는 뇌물 등 7개의 혐의를 받고 지난 3월 유죄 평결을 받은 데 이어 28일 연방법원으로부터 3년 6개월의 실형과 3만 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졌다. 유 후보는 입장문에서 "MRT에 대한 징역형 선고로 그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"며 "부패야말로 민주주의와 커뮤니티를 말살하는 최악의 범죄"라고 전했다. 그는 또 "주민들은 지도자들이 높은 자긍심과 투명성을 보여줄 것으로 항상 믿고 있다"며 "재판 중인 커렌 프라이스 시의원에 대해서도 공정한 수사와 법적 절차가 적용될 것으로 믿는다"고 말했다. 동시에 유 후보는 "나 자신도 후보로서 정의와 진실이라는 가치를 시의회에 되돌리고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"이라고 전했다. 유 후보는 현재 10지구에 세 번 연속 출마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, 해당 지구에서는 시의회에서 임명된 헤더 허트 현 시의원 등 4~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. 최인성 기자 ichoi@koreadaily.com그레이스 입장문 비난 입장문 프라이스 시의원 la시 10지구